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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3월 독서모임 책은 역사의 쓸모이다.학교 졸업하고 오랜 시간 사회화가 되어 있는 지금오랜만에 역사책이 잘 읽힐 수 있을까? 고민이 들면서도학교 다닐 때 선생님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내심 반가웠고책을 통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좋았다. "역사는 최태성!" 학창 시절 큰별쌤으로 유명하셔서 나도 선생님의 강의를 봤던 학생이었다.지금 생각해봐도 참 꼼꼼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든다.칠판 한가득 필기하시면서 설명하시는데 설명이 딱딱하지 않고,마치 동화책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러 같았다.강의를 들으며 필기를 따라하는데도 신기하게 이해가 쏙쏙 됐다. 선생님 필기가 예술이라 '나도 저렇게 해야지'하면서 깔끔하게 적히는 볼펜도 샀엇는데일본에서 수입된 하이테크 볼펜이 비싸서(1500원?? 정도 했던 거..

게시판 2025.01.22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맥북 연결, 배경이미지 넣기

이북리더기 크레마 사운드업을 맥북에 연결하고 배경이미지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해요.이북리더기인 크레마는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어서IOS 운영체제인 맥북에 바로 연결이 안 돼요.그래서 맥북에 프로그램을 하나 설치해야하는데요.https://www.android.com/filetransfer/ 새로운 Windows용 Quick Share 앱 | AndroidWindows용 Quick Share 앱을 다운로드하여 Android 기기와 Windows PC 간에 사진, 문서 등을 무선으로 공유하세요.www.android.com안드로이드 홈페이지에 Android File Transfer라는 설치파일이 있어요.위 링크로 들어가주세요링크 들어가시면 다운로드 버튼이 보이죠.다운로드 받아주세요.다..

게시판 2025.01.21

[미국셀프이사] 유홀 U-Haul 트럭대여, 유팩 U-Pack 릴로큐브 후기

오늘은 며칠에 걸쳐 싸놓은 이삿짐들을 컨테이너에 옮기는 날이에요.'계획한 거랑 다르게 무슨 일이 벌어지면 어쩌지''트럭 운전 처음인데 잘할 수 있을까?'별별 걱정을 하면서 유홀 트럭 렌탈샵에 도착했어요.미국에 혼자이다보니 원래 성격과 다르게 걱정이 엄청 늘었어요.백업해 줄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계획을 더 철저하게 세우고 행동하게 됐어요여행까진 아니어도 특히 큰돈이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이 엮어 있을 땐 신경이 많이 쓰여요저는 유홀 홈페이지에서 예약했고요.트럭은 10피트 사이즈로 선택했어요.혹시나 짐이 다 안 들어가면 어떡하지 걱정을 엄청 했는데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커서 안심했어요.유홀 사이트에 들어가면 트럭 종류를 볼 수 있어요.매트리스가 있어서 픽업트럭이랑 카고밴은 제외했어요.트럭 렌탈 기본료는..

게시판 2025.01.20

[미국셀프이사] 준비물, 이삿짐 효율적으로 싸기 꿀팁

미국에서 4번째 이사를 준비중이에요.저는 디테일함이 떨어지는 파워J라서이사 준비물 구매리스트 작성해놓고 준비해도막판에 가서 마음이 다급해지고 될대로 되라는 생각이 강렬해지기도 해요.이사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쌜리어록 추가됨 😂)이사는 하면 할수록 더 잘한다는 말이 있듯??그동안의 이사 경험을 토대로 이사 준비물 구매리스트를 작성해봤어요.상품명가격개수합계홈디포 무빙박스(L)$2.4825$62타겟 신발 컨테이너$1.2529$36.25이케아 컨테이너(L)$8.9916$143.84이케아 컨테이너(High-M)$4.997$34.93이케아 컨테이너(Low-M)$2.9917$50.83이케아 컨테이너(S)$2.9917$50.83Amazon Label Sticker$7.991(420pcs)$7.99월마트 ..

게시판 2025.01.17

[미국셀프이사] 미국 아파트 카펫 청소하기, 홈디포 렌탈 Home Depot Rental

타주로 이사하고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어요.2018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깨끗해요.카펫 있는 아파트는 청소가 쉽지 않아서 피했는데Bedroom에만 카펫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미국 난방은 히터라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오래 난방할 수 없는데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게 카펫이라서최근에 짓는 새집도 방만큼은 카펫으로 마감을 한다고 하네요..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 🥲카펫을 청소하려면 청소기가 필요한데 금액이 $100~200은 넘고청소기사서 매일 열심히 청소할 자신도 없고요 ㅠㅠ미국은 렌탈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찾아보니홈디포 카펫 클리너 렌탈 서비스가 있더라고요.역시 홈디포!최소 렌탈 시간은 4시간이고 금액은 $27이에요.홀딩 디파짓 $50이고 반납하면 $50은 돌려줘요.Damage P..

게시판 2025.01.16

[미국셀프이사] U-Pack 컨테이너 온라인 견적과 예약하기

미국에서 또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1년에 한번씩은 꼭 이사를 하고 있네요 ㅠㅠ지금까지 3번을 했지만 방법이 다 달랐어요.이번에는 컨테이너에 짐을 싣고 도착지에서 받아보는 방식으로 하려고 하는데처음 해보는 것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고 실제로 예약까지 하는데 드는 에너지가 상당했어요..분실 같은 변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어요.컨테이너 이사에 대해 추천, 비추천이 반반이었지만유홀 트럭을 대여해서 자가운전으로 이사하면 자차는 이동을 못하니컨테이너 이사 말곤 뾰족한 수가 없었어요.어떻게 이사할지에 대한 고민만 한 달 내내 했던 거 같아요ㅋㅋ날짜방법비용짐이동 거리2021-10자차-옷, 신발로컬(21mi)2022-10이삿짐 업체$520.00옷, 신발, 주방용품, 침대프레임, 매트리스, 책상, 의자로컬(9mi)202..

게시판 2025.01.15

[eBook]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선

2024년을 맞아 독서모임에 가입했다.마음의 중심을 못 잡고 계속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마음이 힘들었다.감사하며 하루를 잘 보내다가도 마음이 다치고 아프면 일상이 곧 지루함으로 다가왔고나는 그걸 번아웃이라고 칭하며 스스로를 다그치고 자책하며 속상해했다. 내가 지나온 시간들에 아쉬움이 늘 남지만 1시간 출퇴근 거리를 크레마 들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독서를 했던 시간.야근하고 퇴근해도 한강에 나가 4km씩 뛰었던 시간이 시간들은 아쉬움이 하나도 없고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몸과 마음에 거름을 준 것이라 생각든다.그래서 지금 힘든 이 시간도 독서와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지만혼자서는 너무 버겁고 힘들다고 느껴졌다,나는 완전 행동파지만 끈기가 없는 사람이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했고,지인이 운영하는 독서모..

게시판 2025.01.14

[미국생활] 자동차 타이어 바람 빠졌을 때 Costco Tire Inflation Station

출근하려고 차에 시동을 켰더니운전자석 뒷바퀴 바람이 10 넘게 빠져있는 거에요.당황했지만 일단 출근을 해야해서엑셀 천천히 밟고 달렸어요 ㅠㅠ발로 타이어를 눌러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했는데그렇게 바람이 빠진 느낌은 없었어요.그래도 불안해서 타이어샵에 점검을 받으러 갔어요.-10이나 바람이 빠진거면 이거 문제 있다..타이어샵에서 육안으로는 무슨 문제인지 확인이 어렵다고별문제 없어 보이는데?근데 repair를 맡기려면 오늘 내일은 풀예약이라 안 된다는 말을 하면서일단 air는 충전해줄게 하더라고요.얼마인지 물었더니 무료로 해줬어요.(당연한게 아니기도 한 미국ㅋㅋ)겨울에는 일상 주행에도 Tire pressure 좀 낮아지기도 한다고 해서,알겠다고 하고 퇴근길에도 빠져있으면 문제 있는 거니까 수리 맡겨야겠다 생각했..

게시판 2025.01.13

[미국생활] 풍선, 케이크, 와인 생일파티 준비하기 Party City

남자친구의 생일이 한달이 지났지만1년 만에 만나는 날에 생일파티를 해주고 싶었어요생일엔 케이크지!!케이크랑 귀여운 거에 진심인 여자친구라롱디에도 생일엔 케이크를 꼭 챙겨줬었어요.2022년 생일에 주문 제작한 케이크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주문한 케이크인데생각보다 디자인이 귀여워서 만족했었어요.쫀쫀담백 크림에 케이크 맛도 좋은 몇 년째 단골인 케이크집2023년 생일엔 몬스터 주식회사 설리 케이크처음 주문해본 곳인데 기대 이상으로 디자인을 잘해주셔서 만족했던 케이크설리 털을 잘 살려주셔서 진짜 감동!설리 눈동자 보라색 디테일 무슨일ㅋㅋ  생일파티 아이디어를 검색해보니풍선은 기본인 거 같았어요숫자 풍선과 Happy Birthday 풍선미구 마트 타겟에도 있고 아마존에도 있었는데타겟에 장보러 가면서 직접 보..

게시판 2025.01.12

저축과 독서라는 목표가 생겼다

목표와 계획이 있지만 지금 실행할 수 없는 3~5년 뒤의 계획이기에동기부여도 안 되고 싱숭생숭했다.불확실한 미래에 사람은 불안해하고불안을 해소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나는 소비에 대해 자유롭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그래서 이런저런 감정을 소비로 풀었다.부족한게 없고 꼭 사야하는게 없는데도아직도 내 위시리스트는 종이 한 장 가득이다.지금 나에게 뭐가 중요하고, 뭘 해야 하는지 알지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고동기부여는 무뎌지고내가 만든 자괴감이라는 웅덩이에빠져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향수병인지, 번아웃인지도 모를지금의 슬럼프를 벗어나고 싶었다.계속 이렇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저축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목표와동기부여를 위해 저축을 시작하기로 했다.돈쭐남이라는 유튜브를 엄마의 추천으로 봤다."돈..

게시판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