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먹은 첫 육회
소주를 마시려고 차를 집에 두고 나갔다
퇴근하고 먹는 불닭볶음면에 삶은 달걀은 행복 그 잡채..
불닭 못 잃어❤️
발이 너무 시려워서 어그를 샀다.
요즘 어그 플랫폼이 유행이라서 사봤는데 4.5cm(?)정도 굽이 있어서
지면하고 닿지 않아 일반 어그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다
한국인 가정에 초대받은 저녁식사
스테이크가 메인 같지만 된장찌개가 메인이다ㅋㅋ
미국와서 처음 먹은 부엉빵
한인마트에 냉동 붕어빵을 파는데
한번도 사 먹어보질 못했다ㅠㅠ
너무 맛있어서 5개 이상은 먹었던 거 같다
트레이더조 냉동 브로콜리 한 봉지 사서
버러 두른 팬에 옥수수콘, 베이컨과 함께 넣어 볶고
후추 한꼬집으로 간하고 삶은 달걀 곁들이면
부담없는 저녁 한끼 완성!
딸의 입장: 엄마 선물로 샤넬지갑 사드리고 싶어서 셀러한테 부탁해서 주문했다
엄마 입장: "지갑 가지고 다니기 귀찮어"
라는 대답에 차마 한국으로 보내지는 못하고 내가 사용 중(빅픽쳐??!!)
방에 있는 짐들이 정돈 안 되는 거 같아 사서 조립한 이케아 스토리지 유닛
살던 방이 너무 작아서 다시 분해하고 리턴했다
사서 고생 혼자 다 했던ㅋㅋ
그래도 주말에 이렇게 바보짓하면서 보내는게 나름 성취고 행복이었다..
이케아 가는 길에 콧바람 쐬고 드라이브는 겸
세상 자랑스러움 차오르는 한류열풍
미국 코스트코에 한 섹션 자리하고 있는 오뚜기 전복죽과 정관장 홍삼원
이케아 가구 조립하다가 필요한 망치를 샀다
이렇게 모이게 된 공구랑 줄자가 꽤 된다ㅋㅋㅋ
$26.97 머선일??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한번 더 놀래고
회사 앞 햄버거 가게에서 먹은 런치 1
회사 앞 또 다른 햄버거 가게에서 먹은 런치 2
비주얼은 이래도 맛은 꽤나 좋다!
미국 마트 트레이더조에서 만난 김치
이런거 보면 웃기고 귀엽고 자랑스러움 뿜뿜!!
주기적으로 알림 보내주는 모티베이션 덕분에
가끔 감성에 잠기기도 하고 나를 토닥이기도 했다.
내 첫차는 2009년식 2도어 미니카라서 시동을 켠 상태로도 문이 잠긴다
정신없는 출근길에 이렇게 시동을 켠 상태로 문을 잠갔던 일이 꽤 있었다ㅋㅋ
연식있는 중고차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내가 잘못해서, 시동켜고 문 잠가서 보험사 로드 사이드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다ㅋㅋㅋㅋ
넷플릭스 다큐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원래 좋아했던 조던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들, 행복을 느끼는 것들을 몸에 새겨 계속 보면서 좋아하고 싶었다.
타투병이 또 도졌던 어느 날
타루를 하게 된다면 플레이그라운드 타투에서 하고 싶다.
지금도 눈이 내리면 설레고 좋다.
근데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녹이는 시간은 좋지 않다
늘 위로받았던 출근길 해돋이
힘들 때 운동으로 많이 이겨내려고 했었다
배고파도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게 더 좋았다.
헬스장 다니면서 기구운동도 많이 시도했었다.
나는 20LB, 30LB도 힘들게 한느데
어떤 누군가는 230LB를 견뎌냈다니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소세지와 양파와 함께 만든
토마토 스파게티
이제 기본적인 스파게티는 맛있게 잘 만든다
미국에서 정착한 트레이더조 핸드크림
발림성 좋고 향도 좋고
번들거림도 부담스럽지 않아 쟁여템이다
갑자기 꽂힌 2023년형 미니쿠퍼 디자인
내 스타일이다
또 미국 코스트코 한류열풍
육개장과 김치ㅋㅋㅋ
너무 힘들 때 REMINDER
이케아 리턴 기간 종료가 일주일 정도 지났었는데
나이스한 직원이 내게 리턴해주겠다며
선뜻 기프트카드를 주며 리턴해줬다.
Thank you so much!
주말마다 참 열심히 챙겨 봤던 넷플릭스 결혼 말고 동거
출근길 집 앞 파킹랏에서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 것을 알게 됐다
보험사 로드 사이드 서비스 직원이 타이어를 꺼내보니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었다.
정말 최악 같다고, 왜 하필 내 차에 못이 박혔어라고 생각했지만
도로를 달리면서 사고난 게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냐며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또 먹은 육회, 곱창, 비빔밥
점심은 스시 풀코스에 사케까지 맛있게 먹어서
저녁은 내가 샀다
당이 확 땡길 때 먹는 스타벅스 마시멜로우 드림바
이름도 참 예쁘다!
달라스 입성
김치찌개는 늘 옳다
인상 깊었던 동화책
아가들은 왜 응가를 좋아하는 걸까?
읽어주면서 현타왔다ㅋㅋㅋㅋ
아가 재우고 나서 먹는 떡갈비와 하드셀처
오늘 밤은 행복해
맛있었던 브런치 메뉴 바나나 오트밀
레시피를 물어봤다
가끔은 자극적인 판다 익스프레스가 땡길 때가 있다.
달라스 공항에서
오후 4시 15분 비행기가 6시 20분으로 지연됐고
비행기에 탔더니 밤 10시까지 이륙을 못해서
비행기에서 내렸다...
공항에 도착한 게 2시, 공항에서 4시간 대기
비행기 안에서 4시간 대기
대기만 총 10시간 ㅠㅠ
항공사 데스크에 클레임 접수하니 자정이 넘었다.
좌충우돌 미국 국내 첫 비행기 여행..
밤부터 고생하고 아침에 먹은 첫 끼
돌솥 순두부찌개
이거지
이륙이 이렇게 감동이었다니.
앞으로 미국 국내여행은 무조건 델타로 정했다
저가항공은 지연, 캔슬이 너무 많아 힘들다
델타라고 안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가항공보단 낫겠다 생각했다..
애틀란타 공항
인터뷰는 별로였지만 순대는 최고였다
불편한 기운이 내게서 사라지니
난 여유로운 느낌을 찾을 수 있었고
하루하루 행복을 느껴도 괜찮았다
내가 진짜 사랑했던 누룽지탕
한인마트에 가면 꼭 샀던 짜파게티
짜장, 짬뽕, 중화요리를 좋아한다는 걸
미국살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됐다.
미국 내셔널 파크 클라스
대자연 속에 풍덩 들어간 느낌이었다
귀엽고 소중한 내 첫차와 헤어지던 날
그동안 고마웠고 잘가. 안녕. 그리울 거야
💚
비엣남 가족이 운영하는 쌀국수집 Pho
중국집 만두
돼지고기 볶음밥
파네라브레드 샌드위치와 스프
인디안 레스토랑
나쵸와 칵테일
알탕이었나? 찐으로 맛있게 먹은 한식
파전은 디저트
유산슬, 탕수육, 깐풍기 ☺️
그리고 소맥 사랑합니다
맥도날드 m&m 맥플러리
비주얼 아이스크림🖤 귀여워
I'm moving out
짐을 다 내놓고 우버를 불렀는데
운 좋게 짐 싣기 제일 좋은 차 시에나가 왔다!!
내 짐을 보고 우버아저씨가 혀를 찼으나
캐쉬팁으로 겨우 회유해서 짐을 다 싣고 UPS로 갔다.
박스 8개
캐리어 1개
이민가방 3개
정말 감사해요 우버아저씨ㅠㅠ
또 다시 한식 뿌시기
비냉과 LA갈비 그리고 테라
파전은 늘 디저트지!
파네라에서 브런치
롱혼스테이크에서 마지막 만찬
실패할 수 없는 시저샐러드
티본스테이크와 베이크 포테이토
이거지
떠나기 직전까지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또 다음 여행을 위해 떠난다
인생이란 끝없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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