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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결산] 포틀랜드 Portland

쌜리Sally 2025. 1. 10. 07:30

9시간 1 Stop 비행은 음료 2잔과 스낵 2개가 전부다

 

또 다른 여행지에 도착했다.

걱정과 설렘을 안고 하반기를 잘 보내보자

다짐해본다..

차가 필요했다

고민하던 미니쿠퍼 컨버러블과 지프 랭글러

살살 녹는 소고기의 맛을 알아버렸다

쌈장과 쌈무도 필요없다.

후추와 소금 한 꼬집으로 풍미 더하기

아파트 매니저의 웰컴 선물

편지가 감동이었다.

이케아에서 주문한 가구가 도착했다

침대프레임, 전신거울, 식탁 겸 책상

스튜디오지만 446sq ft로 일자형 구조라 작은 느낌이 없었다

햇살도 잘 들고 저층도 아닌게 마음에 들었다

한국 원룸하고 비슷하지만 Bathroom은 꽤 크다.

주말 낮 다운타운 풍경

미국 햇살은 눈이 따가울 정도로 강한데

선글라스 끼고 햇살 한가득 받고 싶을 때가 있다.

이삿짐을 정리하는데 팬이 휘고

소주잔, 유리로 된 컵, 라면 그릇은 깨져있었다

 

내 힘만으로는 나무 조립이 힘든데

식탁이며 침대프레임을 나무로 주문했다.

이유: 나무가 예쁘기 때문....

조립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주문했음(??)ㅋ

10일 동안 고민 끝에 NEW 2023 지프 랭글러 스포츠로 결정했다.

책임감이 클수록 선택과 결정을 많이 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싸인하다가 피로가 몰려왔다

차 구매하는데 5시간 정도 걸렸다

차를 받고도 얼떨떨했다

It's like a dream..

새 차에 SUV는 처음이다보니

파킹랏에 들어갈 때도 높이가 닿진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미루다가 침대프레임을 조립했다

예쁘지만 조립하는데 힘들어서 혼났다

 

퇴근하고 4시간 만에 완성했다

오늘밤은 편안하게 잘 수 있어

무척 행복했던 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쉬림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홀푸드마켓 장 보러 나갔다가

유행하는 카고팬츠를 구경하려고 자라에 들렀다.

크록스에 카고팬츠 힙할 수 있지!!

가끔 땡기는 코스트코 슬라이스 피자

가성비 좋다. 크고 맛있는데 $1.99

미국집들은 등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 아파트도 등이 없어서 이케아에서 샀다

LED라서 코드만 꽂으면 된다.

이나피스퀘어 만년 달력이 이사하면서 깨졌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 찔끔 났다

유타에 다녀왔다

고도가 높은 느낌이 확실히 있었다

해질녘은 어디에서든 예쁘다

피로회복엔 이거지

해물짬뽕

한국에서도 안 찍어본 인생네컷이 있었다

고도가 높아 부푼 과자봉지

미국에서 처음 간 아웃백 스테이크

포테이토 스프는 짜고 맛있었다

크림이 찐이었던 식전빵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스테이크

하반기에도 찾아오는 미국 코스트코 한류열풍ㅋㅋ

장 보는게 일이다ㅠㅠ

아이스라테를 주문했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받았다

햇살 가득한 날 나가서 외식했다

고마움에 대한 보답이었는데

나도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미국 푸드트럭 맛이다

실패할 수 없는 고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트레이더조 와인

MOSCATO & PEACH

오레곤주는 BOTTLE을 재활용 해야한다

음료를 구매할 때 디파짓을 선불로 내는데

재활용을 해야 디파짓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가끔은 너무 귀찮다 🥲

물 한박스 다 먹고 재활용해서 디파짓 돌려받았다

한참 크림 파스타에 빠져서 열심히 해먹었다

베이컨, 마늘, 생크림, 휘핑크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머리카락 끝이 많이 상해서

집에서 직접 잘랐다

면허증을 갱신해야해서 DMV에 왔다.

면허증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해준 직원의 한마디

Welcome to Oregon!

육개장 사발면에 깍두기는 사랑입니다

어느 날 가볍게 할 한잔을 위해

달달한 수박이 먹고 싶어서

트레이더조에서 미니수박을 사왔다

바람 쐬러 드라이브 다녀왔다

로웨나 크레스트 뷰포인트

누가 내 차에 Ducking 하고 갔다

귀여운 Duck Duck Jeep!

화장실을 못 가서 고구마를 먹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카레를 만들었다

맛있어서 더 만들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리츠 위에 치즈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웠다

와인 안주로 딱이다

귀여운 케어베어 리빙템을 샀다

이불커버, 쿠션, 미니러그

가격도 착해서 기분 좋았다

나도 다른 랭글러 만나면 Ducking 하고 싶어서 재룔르 샀다ㅋㅋ

랭글러끼리 커뮤니케이션 방식 좀 귀엽네?

좋아하는 홀푸드마켓 스콘

땡기는 날에 가끔 사먹는다

상큼해보이는 비주얼의 타르트도 하나 골랐다

운동화 세탁을 했다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마주한 밤공기

시원하고 좋다

처음 만들어본 깻잎소세지김밥(?)

맛은 별로다

소세지가 너무 크다ㅠㅠ

네스프레소 머신을 샀다

컬러가 안 예뻐 블랙으로 다시 샀다

올해 가장 잘산템

스타벅스 카드를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종이 재질이라 가볍고 디자인도 다채롭다

소장가치 뿜뿜!

이사준비 겸 클리어 박스를 사려고

이케아에 세번은 갔다

앞으로 몇번은 더 갈 예정이다..

오븐에 밤을 구웠는데

"펑" 소리가 나면서 난리가 났다

몇개 먹다가 너무 딱딱해서 다 버렸다 ㅠㅠ

3일 동안 열심히 했던 저탄고지 삼겹살 다이어트

한 달 출장으로 시애틀에 다녀왔다

미국 할러윈데이 풍경ㅋㅋㅋ

한 달 출장 출근길 스타벅스 드라이브뜨루 따아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었다❤️

파트너의 미소는 덤!

Thank you for your service and smile!

미국에서 첫 마라탕

얼큰 달달 이거지

Christmas is coming 🥰🥰

노래를 불렀던 감자탕에 소맥을 먹는 날이 와버렸다

감사의 한 달을 보내고 홈타운으로 복귀했다

잠을 자도 몸이 피곤하고 붓는 느낌이라

체질개선(?)과 건강관리의 노력으로 레몬수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내가 끓였지만 진짜 맛있었던 해물라면

트레이더조 냉동 해물모듬, 김치 그리고 다진마늘과 함께한 라면

찐이다

레고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샀다

오랜만에 하는 레고인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았다

어릴적 맛있게 먹었던 엄마표 치즈김치부침개

생각나서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다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부침개가 최고다!

연말은 연말인지 가족과 친구들이 보고 싶다

Happy New Year dear my love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