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여행] 아마존 프레시 방문기 Amazon Fresh

시애틀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다녀왔어요
한 달 출장 기간 동안 점심 저녁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한인마트에 사러 갔다가 갈비볼 덮밥 $12.99를 보고 생각보다 비싸서...
불닭볶음면 번들 한 박스랑 컵떡볶이 1개 사서 나왔어요.
간단하면서도 많이 비싸지 않은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포틀랜드에는 없는 "아마존 프레시"

프레시한 느낌으로 톤앤매너 잘 잡은 그린
여기는 아마존앱이 있어야 입장 가능한 거 같더라구요?

아마존 앱에서 In-Store Code로 들어가면 나오는 바코드를 스캔해야 매장 안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Produce 코너
아마존 프레시 매장은 상품들이 각 맞춰서 잘 정돈되어 있어서 쇼핑하면서 복잡한 느낌이 없었어요

 

상품 구성 및 배열은 홀푸드랑 비슷했어요
둘 다 아마존꺼 마트이니 ㅎㅎ
그래도 홀푸드 보다 더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기는 cctv가 진짜 많았는데
다른 마트들과는 다르게 천장에서 라인으로 높낮이가 다르게 되어 있었어요
이것도 인테리어 효과처럼 느껴졌는데
보통 cctv를 벽에 붙인다고 생각하는데 막대기를 붙여서 높낮이를 조절한 cctv라 발상의 전환이 되기도 했어요

아마존 프레시 에코백
이런거 모으는 재미? 취미? ㅋㅋㅋ 트레이더조 에코백도 있고 홀푸드 에코백도 있고
아마존 프레시 에코백 놓칠 수 없지 후후

여기는 냉동식품 코너에요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해서 먹는 제품인데 이런 제품을 찾고 있었어요
간편해도 오랜 기간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을텐데...
그래도 출장 한 달 동안은 이런 음식이 가장 효율적인 거 같아요 ㅠㅠ

 

 

세일하는 제품으로 2개 픽해봅니다ㅋㅋㅋ
2 for $6
맛보고 괜찮으면 또 사먹어야죠

에코백 디자인
한쪽은 타이포 디자인
또 다른쪽은 수박 그래픽ㅋㅋ
톤앤매너에 브랜딩화 잘하면 is 뭔들

심플하면서도 이런 간단한 타이포 디자인의 힘 👍

 

이곳은 주류 코너인데
반대쪽에 신분인증하고 입장이 가능해요.
보통 마트는 주류코너에서 고르고 계산할 때 ID카드 확인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다르게 되어 있어서 오호~

제가 좋아하는 뚱이와 스폰지밥
미국이 좋은게 스폰지밥이 국민 만화라서
과자, 캔디, 치즈, 우유 등등 다양하게 뚱이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ㅋㅋㅋ

ㅋㅋ❤️

 

이런 거는 처음 봤어요
Rice Pudding
맛이 궁금해서 도전해볼까 하다가 놉ㅋㅋ

늘 재미나게 보지만
사지는 않는ㅋㅋ 미국 쿠키, 과자, 초콜렛
너무 달아요 🥲

요거트와 과일이 같이 있는 건데
오늘은 냉동식품을 샀으니
다음에 왔을 때 도전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패스합니다

궁금했던 델리코너
즉석식품으로 뭐가 있지 보는데
미국식 음식 위주였어요.
치킨, 샐러드 등

올리브 종류별로 있는 올리브바

사이즈별로 가격이 있는데
제일 작은게 $6.99 ㅎㄷㄷ ㅋㅋ

이건 실란트로 라임 라이스인데
향이 강하더라고요 ㅠㅠ
실란트로 먹는데 향이 많이 강했어요.
맛이 궁금했지만 향이 다 했겠지 하구 패스합니다

스시롤롤!

피자를 이렇게 파는군
귀엽다ㅋㅋㅋ 페퍼로니들 ㅋㅋ

양 최고 미국 케이크 ㅋㅋ
단 걸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도
미국꺼는 왠만하면 다 달아서
가끔 냄새 맡는 거랑 보는 것만으로도 먹은 거 같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세일 가격은 착하네요! $12.99

제가 찾던 도시락
양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오바는 아니어서 하나 샀어요.
맛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와서 또 사려고요~

유통기한도 5일이면 괜찮죠
냉장보관 했다가 마이크로오븐(전자렌지)에 데우면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네요.

이것도 하나 샀어요.
위 도시락처럼 밥은 안 들어있고
미국식 식사가 간단하게 들어있어요 $5.99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테스트겸 하나 샀습니다

 

구운연어 도시락
이것도 맛있어 보였어요.
하나씩 샀으니 테스트해보고 또 사려구요 ㅎㅎ

이걸로 Pick!

레고 같은 카트
귀여워서ㅋㅋㅋㅋ 📸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식사 떼우기 좋을 거 같아요~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차분하게 둘러보고 쇼핑했어요.
구매한 거 맛 후기 올려볼게요
맛있으면 또 사러 갈게요 킇ㅎㅎ (맛없으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