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맞아 독서모임에 가입했다.마음의 중심을 못 잡고 계속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마음이 힘들었다.감사하며 하루를 잘 보내다가도 마음이 다치고 아프면 일상이 곧 지루함으로 다가왔고나는 그걸 번아웃이라고 칭하며 스스로를 다그치고 자책하며 속상해했다. 내가 지나온 시간들에 아쉬움이 늘 남지만 1시간 출퇴근 거리를 크레마 들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독서를 했던 시간.야근하고 퇴근해도 한강에 나가 4km씩 뛰었던 시간이 시간들은 아쉬움이 하나도 없고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몸과 마음에 거름을 준 것이라 생각든다.그래서 지금 힘든 이 시간도 독서와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지만혼자서는 너무 버겁고 힘들다고 느껴졌다,나는 완전 행동파지만 끈기가 없는 사람이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했고,지인이 운영하는 독서모..